신생아의 위는 미성숙하여 자주 개여냅니다.
하지만 1달, 2달이 지나면서 이러한 횟수는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.
계속해서 신생아 다양한 돌봄 팁을 알려 드리겠습니다.
아기 안고 분유 먹일 때, 아기 안았을 때 주위사항
분유를 먹이는 동안 아기와 산모 모두 열을 많이 발산하게 됩니다.
아기와 산모의 열이 많은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입니다.
긴팔을 입었을 때는 괜찮은데, 산모가 반팔을 입었다면 아기의 뒷목과 산모의 팔 사이에 땀이 차게 됩니다.
한 두번은 괜찮은데 계속 반복적으로 그냥 아기를 안고 분유를 먹이시면 아기의 뒷목에 땀띠가 생길 수 있습니다.
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분유를 먹일 때는 아기의 목뒤에 '손수건'을 대고 안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.
이렇게 함으로써 열과 습도로 인한 피부 문제나 피부 발진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또한 아기가 운다고 그냥 계속 안고 있어야 할때도 마찬가지 입니다. 꼭 반팔을 입었을 때는 손수건을 대고 안아주세요.
(예: 계절 여름, 금요일날 "아기 안아줄 때 손수건 대고 안아주세요."라고 전달해주고 월요일 날 가니 오전에 산모가 주말 동안 아기 아빠가 아기를 계속 안고 있었다고 합니다.
그래서 혹시나 아기 목 뒤를 살펴보니 땀띠가 많이 생겨 산모에게 다시 말해주니 '그럼 어떻게해요ㅠ ㅠ' '수딩젤 발라주면 됩니다.' 오전, 오후 총 3~4번 발라주니 집에 오기 전 거의 없어진 걸 확인 했었습니다. )
분유를 먹고 트림시키는 다양한 자세
[질문]"트림을 10분~20분 동안 안고 시켰는데 트림을 잘 안 해요"라고 할 때, 트림을 10~20시켜도 안하면 그냥 눕혀 재우세요. 그럼 잠을 자다 30분~ 1시간 정도가 지나면 속이 불편해 아기는 우는 소리를 냅니다.
그때 바로 안아서 트림을 시키면 아기는 시원하게 잘합니다.
아기를 한쪽 어깨(가슴) 쪽으로 안고 트림시키는 방법은 다 아실것입니다.다른 자세로 트림시키는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.
1.트림시키는 자세
2. 트림시키는 자세
손수건을 아기 턱에 대고 트림시키는 것은 아기가 개여냈을 때 또는 엄마의 손에 균이나 열 접촉을 덜하기 위해서입니다.
저는 위의 사진 자세가 쉽고 트림도 잘하면서, 어깨, 손목에 무리가 안가서 이 자세를 잘 사용합니다.
기저귀 기는 언제 갈아요?
-여아 기저귀 갈 때 - 여아는 쉬가 아래로 흘러 아래가 젖었는지 확인 후 갈아주시면 됩니다.
-남아 기저귀 갈때 - 남아는 기저귀 위쪽이 젖어 기저귀의 위 쪽을 확인하면 되는데 응가는 아래쪽을 꼭 확인하여 갈아주세요. 신생아 때는 응가 1~2시간 간격을 확인하여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시면 됩니다.
*여아, 남아 신생아 때는 응가를 자주합니다. (초보엄마가들 중 잘 몰라하시는 분들이 있어 적어봅니다.)
기저귀 찍 지기 붙이는 곳 오른쪽, 왼쪽을 보면 1, 2, 3, 또는 같은 그림이 있습니다. 신생아는 거의 1에 붙이는데 20일 지나면 1, 2, 사이에 붙입니다.
*신생아 때는 물똥, 노란색 입니다. (아기엄마가 "이렇게 물똥 싸는게 정상인가요?"라고 물어 본적이 있어서 적어 봅니다.)
젖병 열탕 소독 할 때 제발 냄비 곰솥으로 사지 마세요. X
28cm의 곰솥으로 많이들 사시는데 젖병, 꼭지등 한번에 넣어 소독하시는 것이 아닙니다.
그리고 냄비 속이 깊어 열탕소독을 하다 손 화상 입을 수도 있습니다.
젖병 열탕 소독 냄비는 20cm 냄비가 적당합니다.
냄비에 젖병을 하나씩 넣어 돌리서 꺼내고, 꼭지는 여러개 넣어 젖병집개로 집어 열탕물에 5초 정도 흔들어 꺼내시면 됩니다.
더 오래 하시면 당장은 괜찮지만 젖병은 보통 1년 정도는 사용하기 때문에 매일 젖병을 소독 할때 오래 시간 소독을 반복하시면 젖병이 달아 환경호몬이 발생 될수도 있습니다.
요즘은 더욱 좋아진 소독기가 있습니다.
열탕을 3분~5분 장시간 하기보다는 3~5초 정도 열탕 하시고 소독기에 넣아 주시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.
(열탕 냄비: 내가 편하게 쓸 수 있는 편한 냄비 20cm로 구입하시면 됩니다. 쓰기 전 물 가득, 식초 2~3스푼 넣어 팔팔 끓은 후 세척하시고 사용하세요.~~)
예방접종 병원 방문 시 준비물과 먹는 시간 체크의 중요성
[예방접종 병원 갈 때 준비물]
*큰 병원에 갈 때 준비물 : 공갈꼭지, 아기수첩, 손수건 3장, 기저귀 2개, 젖병, 보온물통, 크린백 2장(여벌 담기, 응가기저귀담기용), 여벌 1개를 준비하면 됩니다.
*집에서 가까운 병원 갈 때 : 공갈꼭지, 아기수첩, 손수건 3장, 기저귀 1개, 크린백 2장만 준비하시면 됩니다.
(공갈꼭지는 아기가 배고파하거나, 차에서 울 때 물리면 금방 울음을 멈춥니다.)
※ 병원 가기 전 먹는 시간 체크하기
-오전 10시까지 병원을 가야 하는데, 아기가 분유를 아침 7시에 100ml를 먹었다면, (텀 3시간) 1시간 전인 9시에 50ml를 먹이시면 됩니다.
왜냐하면 병원 가서 배고파 울까 봐 1시간 전에 50ml만 먹이는 이유도 있지만, 차에서 넘길까 봐 하는 이유도 있습니다.
병원에서 예방접종 후 의사선생님이 "오늘 하루는 목욕 시키지마세요"라고 하십니다.
근데 머리에서 냄새가 날 정도로 땀이 많이 나는 아기의 경우, 아기를 안고 세면대로 가서 손수건으로 미지근한 물에 젖혀 머리감기기, 얼굴과 목을 닦아주기만 해도 아기는 상쾌해지고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으며, 땀띠 예방할수 있습니다.
땀이 많이 안나도 병원 다녀와 칭얼대는 아기의 원인 중 예방 주사 때문도 있지만 한번 머리, 얼굴, 목을 닦아주는 방법을 사용하셔도 도움이 되실것입니다.
'아기 거즈이불'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
아기 거즈이불은 햇빛가리기, 바람막이, 낮잠이불, 아기 애착이불, 마스크 대용(외출시 아기에게 덮어주면)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.
아기를 안은 상태에서 거즈이불의 모서리 중 한 부분을 잡고 편한 쪽 어깨에 끼우고(점퍼속, 아기띠에), 중간 모서리 양 쪽을 아기 엄마의 겨드랑이에 넣으면 햇빛가리기, 바람막이, 마스크 대용등으로 아주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.
또한, '아기 거즈이불'은 수유쿠션 위나, 아기 침대에 깔고 아기를 눕힐 때, 여름이불로 사용할 수 있으며, 아기 목욕 후 목욕수건으로 사용하기 좋습니다.
물 흡수가 제일 빠르고 면소재이기 때문에(손수건 큰 수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.) 아기 피부에도 좋습니다.
이러한 아기 거즈이불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, 아기를 돌보는 부모님들에게 매우 유용한 제품 중 하나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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